윤혜영 원장님

아이를 직접 키우다보니 아이들이 좋은 선생님을 만나는 것이 얼마나 큰 복인줄 이제야 비로소 알게 되었습니다.

악기선생님은 아이들이 부모 다음으로 단 둘이 오랜시간 있게 되는 첫번째 성인이라는 글을 읽었어요. 한번 레슨을 시작하면 보통 1년이상 지속하기에 아이의 성장에 가장 중요한 시기에 함께하는 어른이라는 것을 글을 통해 인지하게 되었습니다. 그 글을 읽은 후 저의 역할이 피아노를 가르치는 것 뿐만 아니라 아이들의 마음을 살피고 좋은 어른의 본을 보여줘야 겠다는 생각을 하였고 그렇게 레슨하고 아이들을 만나려고 노력하고 있습니다.

​클래식 음악감상과 명화 감상을 대학에 진학 한 이후에야 비로소 시작하게 되었어요. 이렇게 좋은 예술감상을 보통의 아이들은 접하기 힘들다는 점을 착안하여 '아뮤수업'을 만들게 되었습니다. 어쩌면 저에게 피아노를 배우는 것 보다 여러 훌륭한 예술작품들을 소개하고 감상할 수 있는 기회를 주는 것이 더 좋은 경험일 수도 있겠단 생각을 합니다. 예술은 치유의 힘이 있습니다. 아름다움을 쫓는 것은 인간의 본성입니다. 너무 어렵게만 느껴졌던 예술감상의 길. 아뮤와 함께라면 쉽고 즐겁게 함께 하실 수 있으실 것입니다. 

피아노 연주는 물론 예술감상의 경험까지 함께할 수 있는 아뮤음악학원.
아뮤와 함께 그 여정을 하시는 것은 어떨까요? :)